G1 시작점 의문

마비노기 C1G1 시작 시 여신의 부름과 함께 티르코네일 던컨 촌장님으로부터 시드스넷타 눈사람에서 섞여들어간 귀걸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게 된다. 그런데 여기에 재미있는게 있었다. 티르코네일 여관의 피르아스가 팔고 있는 욕심쟁이 눈의 요정이라는 책이다. 욕심쟁의 눈의 요정 내용은 여기 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단순한 동화책 같지만 시드스넷타의 눈사람에서 잃어버린 귀걸이가 왜 계속 나오는지에 대한 설정인 것 같다. 또한 시드 스넷타의 팻말들을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있다. 즉 시드 스넷타에 와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눈사람에서 귀걸이가 계속 나온 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티르코네일일 사람 혹은 시드 스넷타에 들어가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눈사람에게서 귀걸이가 계속 떨어진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G1에서 잃어버린 귀걸이를 찾아달라는 것은 1. 던컨 촌장님은 정말 몰랐고 정말로 누군가가 의뢰한 것이다. 2. 던컨 촌장님이 무언가 의도를 가지고 밀레시안이 시드 스넷타를 가 보도록 유도한 것이다. 잃어버린 퀘스트가 여신의 부름 영상 직후에 오는 퀘스트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누군가가 밀레시안이 시드 스넷타, 그리고 그 안쪽의 드루이드(타르라크)와 만나도록 의도를 한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