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18의 게시물 표시

티르나노이 종말의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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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르 나노이 종말의 서 - 1. 대지의 심장이 뜯겨지고 흙으로 쌓은 장벽이 무너지니 무덤의 초승달은 빛을 잃는다. 2. 최후의 호아금 드래곤이 비상을 준비하니 운명의 돌이 사라지고 그림자에 검은 태양은 사라지리라. 3. 대지의 틈에서, 그리고 첫 번째 도시에서 일찍이 보지 못한 암흑이 문이 열리리라. 칼날이 아닌 것에 상처 입은 병사들이 빛의 여신의 이름을 원망하리니. 4. 명계로 떠난 이가 되살아오며 불운의 쌍둥이가 눈을 뜬다. 역병의 도시에 그림자가 드리우니 하늘의 별은 대지 위로 추락한다. 5. 티르 나노이가 종말을 고할 때, 빛의 여신은 다른 세계의 꿈에서 깨어나 이 세계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끝없는 싸움의 나날이 시작된다.

이리아 드라마2 핀카라 기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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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이리니드가 우리에게 내린 형벌은 추방이었다. 우리의 피가 흐르는 모든 것은 이 세상과 아무것도 주고받을 수 없다는 저주. 주고받을 수 없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는 숨쉬지도 마시지도 먹지도 못한다는 것. 무자비한 형벌 앞에서 숨도 쉬지 못하게 된 일족의 모든 이들은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고, 그 와중에 살아남은 것은 마법의 힘으로 연명이 가능한 고위 마법사들과 그 주변 뿐이었다. 최선을 다하지만 신의 저주를 제거하는 것은 어렵기만 했고, 죽음의 위기가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는 것을 견디다 못해 극단적인 여러 제안이 나왔다. 그 중에 생존자들의 눈길을 끈 제안이 있었으니 바로 마법의 힘으로 유지되는 공간을 창조하여 그 공간에서 살아가는 것. 신의 힘을 마법으로 모사하는 것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발상, 그리고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 안에서 언젠가는 신의 저주를 부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 어마어마한 작업은 단 한번의 기회밖에 없었음에도 수 많은 희생을 바탕으로 성공하였다. 그렇게 만들어진 공간은 핀카라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신의 눈을 피해 숨어들어가기 위해 한정된 인원이 선발되었다. 처음부터 핀카라가 완벽하다 생각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너무나 빠르게 닥쳐왔다. 서서히 무너지는 공간 그 자체를 메꾸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마법사의 희생이 필요했다. 마법과 기술의 힘으로 생명 연장도 가능한 상황에서 희생을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법. 그렇게 내부에서 분열이 시작되었다. 누구를 희생시킬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든 버티면서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인가.... 그 와중에 완벽하게 밀폐된 핀카라의 공간으로 한 사람이 찾아온다. 그의 이름은 요눈. 노예였던 자이자 놀랍게도 비흐의 남편이었다. 반족의 피가 흐르는 혼혈아에게도 저주는 어김없이 찾아갔었지만, 놀랍게도 그는 아이들의 저주를 해결한 상황이었다. 혈통을 봉인하고 신의 눈을 속여 저주를 피하는 방법... 안타깝게도 우리는 쓸 수 없는 ...

G7, 8 이전과 이후 이리아 대륙 신화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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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니드로 원래 이리아 대륙의 신화를 만드려고 한 것 같은데, 그냥 바이브카흐로 편입시켜버린 느낌이다. g7~8 당시 이리니드는 인간여성체 같은 느낌이었는데(티르나노이멸망의서에 나오는 형태, 에르케폭포에 있던 쿠르클레 심장 앞에 있던 이미지의 형태) c2 당시 이리니드 연금술 챕터에서 본격적으로 네반에 편입되고 부터는 날개달린 인간 형태로 바뀌었다.(레인메이커 결정퀘스트)g10s2였나? 엘자전쟁 이미지때도 날개달린 인간형태였고 드라마에서는 아예 반족들이 이리니드다 하면서 가짜 네반 공격하는게 나오는걸 보면 무덤위의 초승달 당시에 이리니드가 모습을 바꾸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변경된 c3에서 이리니드 팀장 변경과 다음 챕터로 넘어가면서 이야기의 주제가 에린으로 다시 넘어와 이리아가 붕 떠버려 이리니드를 바이브카흐로 편입시킨게 아닐까 싶다.